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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를 이끌어갈 기초자치단체장의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
오늘은 혁신도시를 발판으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김천시 편입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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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영남의 상업 중심지였던 김천시는
산업화에 뒤쳐지면서 도시 발전이 더디고
인구도 정체돼 왔습니다.
두번째 임기를 맞는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 경제 살리기를 모든 정책의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임기 내 투자 3조원 유치와
일자리 만 개 창출을 목표로
모자란 산업용지 확충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INT▶ 박보생/김천시장
"현재 만들고 있는 공단을 내년 초까지 마치고
내년에 추가로 40만 평 조성하기 위해
용역 중이다."
S/U] "김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혁신도시의 활성화도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납니다.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정부가 약속했던 각종 세제 혜택이
수정안 부결로 함께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 등 5개 기관이
토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관 이전은 탄력을 받고 있지만
혁신도시와 연계한 기업 유치가
활성화의 관건입니다.
◀INT▶ 박보생/김천시장
"인센티브 되찾을 수 있도록
전국 혁신도시 지구협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고
국회의원과도 협조. 조세와 특별지원
살려낼 수 있도록..."
젊은이들이 찾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억대농 육성과 김천의 대표 작목인
자두와 포도의 품종 고급화를 추진합니다.
김천 KTX 역사 명칭 논란과 관련해
갈라진 시민 여론을 통합하고
인근 구미와 상생하기 위한
현명한 해결 방안을 찾는 것도 과젭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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