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8월에 취임한 김영한 대구지검장이
내일 수원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지난 11개월 동안 고향에서 근무하면서
도움을 주기보다 오히려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어요..
김영한 대구지검장
"고향에 오면 뭔가 보답해야겠다는
마인드가 생깁니다.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서
지역민들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도려낼 건 도려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면서,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치게 도와준 지역민들에게
거듭 감사했어요.
네, 큰 잡음 없이 임기를 마친 점은 축하드릴 일입니다만, 엄정한 법집행이란 점에서는
평가가 엇갈릴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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