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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관련해
기업이 필요할 때 신청하면 도와주는
'디자인 응급지원 사업'이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화합니다.
그런데, 대구에서 내놓은 이 아이디어를
지식경제부가 채택해 전국적으로 확산됩니다.
서성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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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단에 있는 이 업체는
건조기를 전문적으로 만듭니다.
농번기에는 기계작동 문의전화가 빗발쳐
일을 못할 정도지만 대부분 간단한 응급조치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디자인센터의 문을 두드렸고
이렇게 탄생한 것이 응급조치요령 스티커,
건조기에 붙이고 나서부터는
문의전화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INT▶신창훈 /중앙정밀
"AS전화가 많이 줄었고,동종업계에서 처음
붙여나가니까 소비자반응이 소비자를
배려하는구나"
기업이 필요할 때 신청하면 도와주는
디자인 응급지원을 통해
지난 해만 60여 업체가 혜택을 봤습니다.
(S/U)"디자인센터는 한발 더 나아가
이곳 성서산업단지 안에 지원센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기업이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먼저 찾아나서겠다는 겁니다"
◀INT▶김덕현 /대구경북디지인센터
"이 달 말에 지원단 인력을 구성하고 8~9월에 실무교육을 마친 후에 10월부터 지원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특히 대구에서 내놓은 이 아이디어를
지식경제부가 정책 지정과제로 사업화하기로 해
전국 4개 권역의 디자인 지원기관으로
이 사업이 확대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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