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영화,TV 3D확산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7-12 17:39:35 조회수 0

◀ANC▶
최근 개봉관에서 상영된 3D 영화 '아바타'는
한 달 전에 좌석을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화는 물론 텔레비젼도
3D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3D영화가 애니메이션 위주에서
다양한 장르로 확산되면서
복합상영관에는 3D가 어느 때나 한 편 이상
상영될 정도로 크게 늘었습니다.

◀INT▶권예림/영화 관람객
(특히 액션이나 주인공이 활동적인 부분은
3D로 보는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9개 상영관을 갖춘 이 복합상영관은
지난 해 중반까지 3D상영관이 한 관에
불과했지만 올들어 4개 관으로 늘렸습니다.

3D영화 관람료가 두배 가까이 비싸지만
갈수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여현동 부관장/복합상영관
(아바타 개봉 이후부터 3D영화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고 일반영화, 3D영화 있으면
3D를 많이 선호하는 추세)

3D붐 확산에 맞춰
국내 최대 스크린을 갖춘 시네마M도
오는 16일 3D 영화관으로 재개관합니다.

영화로 시작된 3D붐은 TV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LED에 비해 20-30% 비싸고
3D방송콘텐츠가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월드컵 일부 경기가 3D로 중계되면서
이전보다 30%가량 판매가 늘었습니다.

◀INT▶김부성/백화점 가전담당
(불안해하고 먼저 사서 후회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하지만 구매자는 만족감을 느끼더라.)

TV 프로그램과 영화 제작사마다 3D제작을
늘리고 있어 3D영화와 TV 보급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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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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