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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학 수시모집-'묻지마식' 지원 금물

윤태호 기자 입력 2010-07-10 13:06:19 조회수 0

◀ANC▶
9월부터 대학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수시는 전형이 다양하지만,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고,
특히 '묻지마식' 지원은 자제해야 합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학들의 수시모집 비율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올해 처음으로 60%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대구 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 것도
수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상위권 수험생의 경우에는
전형 유형에 관계없이
상위권 대학 지원이 가능합니다.

중위권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곳이나
기준이 낮은 대학의 논술 중심 전형,
중위권 대학의 학생부나 면접 중심 전형에
지원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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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성적입니다. 수시모집에 합격하고도
수능성적 기준이 미달돼
등록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해마다 20%에서 많게는 50%에 달합니다."

대학들이 변별력 차원에서
수능성적 우수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기 때문입니다.

◀INT▶배진영 장학사/
대구 교육청 중등교육과
"변별력 차원에서 수능성적을 우선적으로
본다."

일단 붙고 보자는 식의 묻지마식 지원은
피해야 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INT▶윤일현 진학지도실장/대산학원
"시간낭비와 수능 준비에 차질 초래한다."

수시는 합격하고 나면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지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충고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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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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