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를 전후해 문을 닫은 공장들이 많았던
구미국가산업 1단지 안에
새로운 기업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오늘 터치패널 생산업체 모린스가
오리온전기 공장의 땅 3만 4천제곱미터에
터치패널 생산공장을 신설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경상북도, 구미시와 체결했습니다.
또 한국합섬 땅 5만 5천 제곱미터에는
CED 등 전자, 섬유 관련 13개 기업이
땅을 분할해 공장을 짓고 있고
휴·폐업 후 장기간 방치되다 분할매각 중인
동국무역 방직 1공장 땅 24만 제곱미터에는
50여 개 기업이 입주했거나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또 구미시가 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대우일렉트로닉스 구미공장 땅에 추진하고 있는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사업은
내년 정부 예비타당성 사업에 포함돼
심사를 받고 있는 등
구미 1단지가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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