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사들이 조달청이 발주하는
100억 원 이상 대형토목공사를
잇따라 수주했습니다.
대구지방조달청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 100억 원 이상 대규모 시설공사를
첫 입찰한 결과,
'경산 와촌지구 하수관거정비 공사'는
김천의 하은종합건설이 낙찰받았습니다.
또 '청도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공사'는
울릉도의 다우종합건설이 수주하는 등
20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지역 건설사들이 잇따라 낙찰받았습니다.
이번 입찰은 지역 건설업이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경북 업체 지분율 49% 이상을
의무적으로 공동도급하는 조건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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