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대 도의회 의장단을 한나라당 의원들이
싹쓸이를 하면서 비한나라당 의원 십여 명이
한나라당 의원들이 소수의견을 배제하고
의회를 독점하려 든다면서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원은,
"의장선거도 두,세 명이 나와서
경쟁을 해야 되는데 의장 뽑기도 전에
지네들끼리 이야기 다~ 해 가지고 한 명 달랑
추대하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거예요."
이러면서 의장 불신임 건의안이라도 내겠다고
흥분했어요.
허허 자기네 정당 챙기기 바쁜 의장단에,
그 꼴만은 못 보겠다는 의원들까지,
민선 9대 의회 앞날이 어째 심상찮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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