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사육두수가 13년만에 최대를 기록하면서
산지가격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대구·경북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역의 한우 사육두수는 58만 5천 마리로
1/4분기보다 4만 5천 마리가 늘었고
지난 1997년 59만 마리를 기록한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연말 한우 한 마리 산지가격이 578만 원하던 것이
540만 원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구제역으로 가축시장이 폐쇄되면서
출하시기가 늦어진데다
송아지 생산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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