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대구에서 이뤄진
민간 건설업체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일 마감된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화성파크드림 아파트의 경우
전체 359가구 청약 경쟁률이
1.3대 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용면적 59제곱미터 B형의 경우
36가구 모집에 87명이 몰려 2.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일 청약접수를 마감한
대구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더샵'은
40% 의 청약률을 보였습니다.
대구지역 민간부문 아파트 신규분양에서
공급 가구수보다 청약자가 많은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입니다.
거품을 뺀 분양가와
전용면적 85제곱 미터 이하의 중소형
주택 위주의 공급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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