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4대강 살리기 공사현장마다
혹시나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려
홍수피해를 입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도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수자원공사 반홍섭 경북지역본부장
"사실 4대강 사업은 하늘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100년 빈도를 보고 공사하는데
백년빈도란 게 오늘 왔다가 내일 올 수도
있거든요." 하며 어떤 대책을 세우더라도
불가항력적인 자연의 힘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말이었어요.
네, 4대강 공사 반대 목소리도 만만찮은 판이니
하늘에 성패가 달렸다는 말씀은 어쨌든
맞는 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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