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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오늘
2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공연산업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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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는
멕시코 공포 뮤지컬 '앙주'와
콘서트형 호주 뮤지컬 '사파이어' 등
공식초청작 9편과 창작지원작 6편 등
모두 26개 작품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60여개 팀이 참여한 딤프린지와
유명뮤지컬 배우를 만나는 스타데이트 등
다양한 볼거리로 뮤지컬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INT▶배성혁 집행위원장/DIMF 조직위
(작년과 비교해 1개 작품에 몰림현상이
있었는데 여러 작품에 골고루 관객이 찾고
외국작품에 관심이 컸다.)
국제교류도 활발해져
내년에 중국과 멕시코에서 열릴 예정인
뮤지컬페스티벌 교류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뉴욕뮤지컬페스티벌 등 국내외 투자자와
공연관계자들이 대구를 잇달아 찾으면서
공연도시 대구의 위상은 높아지고 있고
산업으로써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이장우 교수/문화산업연구소
(도시 이미지가 올랐고
행사자체로 경제적 가치가 있고,
자연스럽게 뮤지컬 산업으로 발전할 것)
해마다 발전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뮤지컬페스티벌 객석 점유율은 초대석을
포함하더라도 6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창작작품의 활성화와 함께
보다 더 탄탄한 관객층 확보가
산업화의 첫번째 과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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