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추락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인천으로 떠난 대구 여객회사 관계자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 회사 사장과 직원,
그리고 경북버스공제조합 직원 등 20여 명은
시신이 안치되거나 부상자가 입원한 병원에서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사고 수습에 애를 쓰고 있습니다.
또 경찰이 조금 뒤 1시에 있을 현장검증에
버스 회사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부름에 따라
정비 일지와 사고 버스 운전기사의 병력,
평소 근무 강도 등 경찰 조사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버스 회사 측은 인사사고와 관련해
무한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는 만큼
사고 원인이 파악되는대로 보험금 지급
기준을 알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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