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에도 수출경기 호조세는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지만,
채산성 악화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에 있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3/4분기 대구경북 수출산업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수출경기 전망지수는 120.2로,
5분기 연속 호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수출업체들은
수출상담과 수출계약의 호조세로
자금사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는 동시에,
늘어난 수출 계약분 이행을 위해 설비 가동률을 높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원화 가치의 상승 추이와
불안정한 원자재 가격 영향에 따라
수출상품 제조원가와 수출단가 측면의 부진,
이로 인한 수출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에따라
수출업계와 정부가 대내외 경제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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