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초자치단체장 상당수가
취임식을 검소하게 치르고
내실있는 지역발전을 다짐했습니다.
박승호 포항시장과 최양식 경주시장은
취임식 예산을 당초보다 1/10 정도로 줄여
장애인과 다문화 가족 등을 초청해
검소한 취임식을 치렀고 권영세 안동시장은
풍물패 공연 뒤 간소한 취임식을 열고
곧장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또 서중현 서구청장은 간소화한 취임식에서
뉴타운 건설과 기업유치를 해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김문오 달성군수는
군수 집기 교체를 하지 말 것과 함께
비서실 인력을 줄이도록 하는 등
기초단체장들이 검소한 취임식을 통해
허례허식을 버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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