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성의 디자인 소재 정보관을
대구에 유치한 지 2년이 지나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먼길을 마다 않고
찾아오는 등 이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지역기업의 활용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안타까울 따름이라지 뭡니까요.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이경남 팀장 (여자)
"지역 기업이 선행 개발시스템이 부족해서
이용률이 낮은 것 같습니다. 디자인 개발은
기업으로 봐서는 어떻게 보면 피할 수 없는
당면 과제인데 참 고민입니다"라며
지역업체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갖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말이었어요.
그러니까, 멀리있는 남들은 보석이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보석을 바로 옆에 둔 이들은
그 진가를 몰라보고 있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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