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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노동쟁의 조정 다시 열려

박재형 기자 입력 2010-07-01 02:19:21 조회수 0

대구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노동쟁의 조정이 어제 열렸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오는 7일 다시 열립니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버스지부와 대구시내버스조합,
공익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정회의가 열려
10시간 가량 진행됐지만 노사 양측이 별다른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좀 더 시간을 갖고 구체적인 협상안을
논의한 뒤 오는 7일 다시 조정 회의를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대구 시내버스 노조는
최종 조정 회의가 결렬될 경우
오는 8일 파업 찬반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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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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