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고용이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지사에 따르면
지난 4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고용인원은
6만8천 명으로 한 달 전보다 292명,
1년 전 같은 달보다는 천명 줄어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입주업체 수는 천297개로
한 달 전보다 8개 늘었지만
가동률은 85%로 2% 포인트 줄었고,
생산 실적도 5조 2천억원으로
7% 가까이 줄었습니다.
이는 전기전자 업종의 신규 투자로
고용이 증가한 반면
섬유의복과 석유화학 업종의 구조조정으로
고용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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