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형백화점의 잇단 진출로
지역 유통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유통시장의 큰 손 롯데가
동구에 아울렛과 마트, 극장 등을 갖춘
쇼핑프라자를 곧 개장합니다.
최근 이랜드에 인수된 동아백화점은
동아마트 수성점을 프리미엄마트로,
백화점 강북점은 아울렛매장으로
전환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랜드 자체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백화점 이미지를 바꿔보겠다는 계획입니다.
◀INT▶황재필 팀장/동아백화점
(기존 백화점이 상층부 20%를 겨냥했다면
동아는 중산층을 겨냥한 전략을 할 것)
기존 백화점 업계 외에도
현대백화점이 개장을 서두르고 있고
신세계 백화점도 대구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토종업체로써 지역 백화점 업계를 선도해온
대구백화점은 지역 소비층을 구분해
본점과 프라자점의 전략을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INT▶구승본 실장/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현대식, 풀라인을 커버하는
복합쇼핑몰 전환을 서두르고 있고
본점을 타겟에 맞게 패션백화점 역할)
이를 위해 프라자점 주차장 개발과
명품브랜드 추가 유치 등
고급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유통시장의 큰손들이 잇달아
대구에 진출하면서 한정된 지역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업체들의 전략이
더욱 구체적이고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