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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을 아프리카에 전파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아프리카 인과
국내 자원자들이 팀을 이뤄
현지 적응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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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사람 20명,
현지로 갈 국내 자원자 30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서로 얼굴도 다르고 국적도 다르지만
의욕만큼은 넘쳤습니다.
◀INT▶ 라멕 사무관/탄자니아 모로고르지방
"새마을운동을 배운 뒤, 아프리카에 돌아가서 개발은 우리 스스로 하는 것이지 외국이나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수 없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
새마을 지도자부터 공무원, 대학생까지
자원자들은 다양한 경험과 열정으로
무장했습니다.
◀INT▶ 신용호(57살)/르완다 파견
"제가 배운 새마을정신을 아프리카라는 미지의 나라에 가서 보급할까 하는 마음으로 지원을
했어요."
◀INT▶ 김혜정(23살)/탄자니아 파견
"진짜 한번 제대로 가서 교육이나 이런 것도
제대로 해보고 싶고 또 내 자신도 많이
성장하는 기회가 될것 같아 지원하게 됐어요."
아프리카 현지인 4명, 자원자 6명씩 팀을 이뤄
서로 친해지고 현지사정도 미리 파악한 뒤
탄자니아와 에티오피아, 르완다
3개국 5개 마을에서 함께 활동하게 됩니다.
(S/U)"5개 팀 50명의 새마을리더 봉사단들은
한달간의 합숙훈련을 끝낸 뒤,
8월부터 1년동안 아프리카 현지에서
새마을운동 전파에 나서게 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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