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사장이
승진 이후 처음으로 구미를 방문했습니다.
이 부사장은 오늘 오전
최지성 사장과 국내외 제조법인장 등
170여 명과 함께,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제조혁신 데이(day)행사에 참석한 뒤
구미사업장을 둘러봤고,
오후에는 협력업체를 방문했습니다.
삼성측은 행사 때문에 구미를 방문했을 뿐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부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구시가 삼성의 투자 유치를 위해
물밑 접촉을 계속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이 양측의 협력 체계 구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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