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에서 방화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 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4층 짜리 빌라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어깨에 화상을 입었고,
주민 8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또, 이 불로
건물내부 20제곱미터가 타고 복도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84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50대 여성이 동거하던 사람과 다툰 뒤
이불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