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수출이
7달 연속 플러스 성장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수출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지역의 수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1.9%나 늘었고,
경북지역은 상대적으로 낮기는 했지만
15.6% 증가해, 지난해 11월부터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지난 달 조업일수가
한 달 전보다 2.5일이나 줄었지만
수출액은 비슷했고,
일 평균 수출액은 대구·경북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업 설비투자 회복으로
대구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7%,
경북은 41.5%가 증가해,
무역수지는 대구·경북 모두
견고한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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