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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주년 기념행사 이어져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6-24 09:22:37 조회수 0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
6.25전쟁 60주년 행사가 열립니다.

대구시와 대구지방보훈청 등은
오늘부터 나흘 동안 신천 대봉교 둔치에서
'숭고한 희생과 위대한 극복'을 주제로
피난민촌 재현 체험 행사와
야전 사령부 재현, 군 장비 전시,
피난시절 사진전을 일요일까지 이어갑니다.

오늘 저녁 7시부터
대봉교 둔치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팝스 오케스트라단의 호국감사 음악회가 열리고
전쟁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상영됩니다.

또 경상북도와 3사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6.25 60주년 세미나가 열려
전쟁의 흐름을 바꾼 낙동강 전투를 재조명하고
16개국 해외참전용사들과 다부동 전적지를
둘러봅니다.

제2작전사령부는 오늘
해외참전용사와 가족들 백 명을 초청해
부대를 둘러보는 행사를 갖고
내일 저녁에는 칠곡 왜관철교 둔치에서
낙동강 평화 대제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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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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