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는 늘어나는 출생아 수가
대구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전국적으로
3만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가 늘었지만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대구만 6%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출생아 수는
2008년 3월부터 전년 동월대비
꾸준하게 줄던 것이
올해 2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편 혼인건수도
지난 4월 전국적으로 10% 이상 늘었지만
대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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