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오르면서
월드컵 특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월드컵 조별 예선 3경기가 치러진 날
맥주와 견과류 등 식음료부분 매출은
평소보다 50% 이상 늘었고,
품목에 따라 3-4배 이상 팔리기도 했습니다.
가전제품은
LCD와 PDP 텔레비전 판매가
월드컵 이전보다 30% 가량 늘었는데,
당초 기대를 모았던 3D TV는 값이 비싸
판매량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한국팀이 16강에 오른데다
이번 주말부터 여름정기 할인판매에 들어가면서 월드컵 특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구매금액에 따른 상품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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