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쾌거를 올린 가운데
이번 주말에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는
대구지역 3곳에서 야외응원전이 펼쳐집니다.
대구시는
대구스타디움과 코오롱 야외음악당,
시민운동장 등 3곳을
토요일 밤 8시부터 개방해
야외 응원전을 펼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은
안전 사고를 우려해 배제했고,
범어네거리도 시민 불편과 안전 등을 고려해
제외했습니다.
대구시는 3곳을 개방하면
13만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어
공간이 충분하지만, 경기 당일 비가 올 경우
대구스타디움으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트랙 개방과 지하철 연장 운행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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