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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16강 첫 진출, 지역에서도 응원열기 가득

박재형 기자 입력 2010-06-23 05:43:12 조회수 0

월드컵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둔 오늘 새벽,
지역에서도 밤새 응원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대구 시민운동장에는 2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환호하며
밤새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이밖에도 대구의 주요 극장과 음식점,
가정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새벽 늦게까지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부진에 빠져 있던
지역 출신의 박주영 선수가 역전 프리킥을
성공시키자, 지역민들의 기쁨은 더 컸습니다.

대구시는 축구 대표팀의 원정 16강 진출이
확정된 만큼,
오는 26일 토요일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은
범어네거리와 코오롱야외음악당,
시민운동장 등지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펼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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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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