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내일 새벽 야외응원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6-22 15:09:13 조회수 0

◀ANC▶
남] 지금부터 6시간 후에 벌어질
우리나라와 나이지리아의
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대구와 경북에서도 대규모 야외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여] 새벽에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부담스럽긴 하지만,
16강 진출을 바라는 뜨거운 응원 열기를
가로막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응원하는
대규모 야외응원전이 다시 펼쳐집니다.

경기가 새벽 3시 30분에 열리는 점을 감안해
대구에서는 대구시민운동장 한 곳만 개방되고
코오롱야외음악당과 동성로 등 나머지는
안전문제 등으로 제외됐습니다.

시민운동장에는 만 5천 명 이상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안동실내체육관과 영주시민운동장에 각각 2천여 명, 포항 북부해수욕장 천여 명 등 경북 7개 장소에 6천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

1, 2차전과 달리 내일 경기는
새벽에 열리는 만큼
밤새 운영되는 찜질방이나 음식점 등에서도
단체 응원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야외응원장소에
경찰관 300여 명을 배치해
질서유지와 안전관리, 교통소통을 돕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도 대기시키기로 했습니다.

대구시와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첫 차 운행시간인
5시 30분과 경기 끝나는 시간이 비슷해
조기운행 없이 정상적으로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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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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