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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사찰 때문에 ...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6-22 13:24:01 조회수 0

경상북도가 국립산림박물관 유치를 추진하면서
그 조건으로 국립공원이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산이고
인근에 명소도 많아야 한다는 것을 꼽고는
속리산이 적지라고 내세웠다지 뭡니까요.

속리산이면 충청도 아니냐는 물음에
김남일 경상북도 환경국장,
"속리산 정상이 상주 땅입니다. 충청도 땅보다
상주 땅이 더 많아요. 가야산 정상도
성주 땅이이고, 법주사하고 해인사가
충청하고 경남에 있어서 그렇지..." 이러면서 펄쩍 뛰는 거였어요.

하하하, 땅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이름난 절 하나 있는 것만 못하다
이런 결론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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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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