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티타늄 자전거 시제품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지난 해 7월부터
고부가가치 국산 자전거 모델 개발에 나선 끝에
국내 처음으로 티타늄 자전거 25대를
생산했습니다.
연구원은 자전거 프레임과 핸들바, 스템 등
부품의 60%를 국산화했고
10.3 킬로그램짜리 티타늄자전거를
350만 원대에 양산할 계획입니다.
또 무게가 12.8 킬로그램인
출퇴근용 알루미늄자전거는
50만 원대의 가격으로 관공서 등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자전거 기어나 페달 같은 부품들은
수입해 사용하고 있어서
이들 부품의 국산화가 시급한 과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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