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 걸린 나이지리아 전에 맞춰 대구 시민운동장에서도 밤을 새운 응원전이
펼쳐지는데요,
응원전을 준비한 대구시는 주변 주민들이
소음으로 불편해하진 않을까
은근히 신경이 쓰이는 눈치인데요...
정하진 대구시 체육진흥과장,
"주변에 아파트가 꽤 있습니다.
시끄럽긴 하겠지만 전 국민의 염원인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대다수 시민들이 그 시간에 일어나
TV를 보실거고,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이해해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하며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했어요.
네,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이 걸렸는데주민들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지 않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