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이상 저온과 잦은 비로
경북 성주의 특산물인 참외 출하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주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7일까지 출하한 성주 참외는
모두 232만 상자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317만 상자보다
27% 정도 줄었습니다.
물량이 줄면서 값이 올랐지만
판매 금액은 966억 원으로
지난 해보다 17% 줄었습니다.
성주군은 최근 출하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
올 한 해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지난 해의 8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