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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긴급상황 72일만에 종료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6-19 15:53:19 조회수 0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부터 마지막 구제역 발생지인
충남 청양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함으로써
구제역과 관련한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8일 인천 강화에서
처음 발생해 경기, 충청권으로 빠르게 확산되던
구제역 긴급상황이 72일만에 종료됐습니다.

이번 구제역 사태로
경기와 충청남북도의 390여 농가에서
소와 돼지, 염소 등 모두 4만9천 여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자로 경보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조정하고
세계동물보건기구에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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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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