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 면세품을 헐값에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챈 50대 남자가
구속됐습니다.

경산경찰서는
강원도 속초시에 사는 50살 장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10월 군부대에 납품하는
280만 원짜리 텔레비젼을 싸게 팔겠다고 속여
57살 신모 씨로부터
125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천 32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