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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분양시장 기지개

금교신 기자 입력 2010-06-19 10:05:19 조회수 1

◀ANC▶
중대형 미분양의 홍수로
얼어 붙었던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주력 평형을 변경하는 등 나름의
전략으로 분양 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2년간 사실상 신규 분양 물량이 없었던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에 주택업체들이
조심스럽게 뛰어들고 있습니다.

포스코 건설과 LH공사가
이미 분양에 나섰고, 화성 등
3~4개 업체가 하반기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U]최근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는 두 가지 큰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대규모 설계변경으로
주력평형을 중소형으로 바꾸었고 또 하나는
분양 가격을 낮추었다는 것입니다.

포스코는 전체 물량의 75%를 당초계획과 달리
중소형으로 바꿨고 화성은 전체 가구의 85%를
과거 25평형인 82.5제곱미터 짜리를 배치하는 파격을 단행했습니다

◀INT▶구건오 팀장(이시아폴리스(주))
"투자개념은 사라지고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해"

3.3 제곱 미터당 평균 가격은
600만 원 초반이지만
선납 할인 등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560~570만 원대로 입주가 가능해
주택업체들이 이익의 상당 부분을 포기했다는
평가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INT▶권진혁 주택영업팀장(화성산업)
"미분양 토지에 이자를 물고 있는 것보다
분양을 통해 기회비용 창출하는 것이 낫다."

중대형 미분양 여파로 아직은 이르다는 의견과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라도 지금 분양에
나서야 한다는 엇갈린 판단 속에
이번 신규 분양의 성패는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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