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국 수준보다 못한 교육환경,
중하위권으로 추락한 고교 경쟁력,
대구 교육이 처한 현주소입니다.
교육청의 정책 입안과
대구시의 예산 지원이 어우러져야
교육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초,중학교보다 고등학교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c.g1)-------------------------------------
단적인 예로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중학생이
지난 2007년 100명에서
지난 해에는 294명으로
불과 2년 새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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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 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2위를 차지한 것만 보더라도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김종웅 교수/
대구한의대 경제통상학부
"교육청의 정책 입안, 정책 집행이 선행되어야 한다."
지자체의 지원도 미미합니다.
(c.g2)-------------------------------------
대구시의 교육경비 보조금은 10억 원으로
7개 광역시 평균의 3분의 1 수준이고,
비법정 전출금은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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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김병주 교수/영남대 사범대학장
"지자체 예산이 가장 중요하다."
대구 교육의 문제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포럼에서는
교육청과 대구시의 역할론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S/U) "대구 교육을 책임지는 두 축은
교육청과 대구시입니다. 이번에 교육감과
시장이 동시에 선출된 만큼
양자가 공조 체제를 구축해 협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라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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