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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2인조 택시강도, 맨손으로 붙잡아

홍석준 기자 입력 2010-06-17 17:35:03 조회수 2

◀ANC▶
흉기를 휘두르며 택시를 털던
남녀 2인조 강도를,
견인차 기사가 맨손으로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을 홍석준 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오늘(어제) 새벽, 차량 견인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정경수씨. 외진 도로를 지나는데,
조금 이상한 모습의 택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SYN▶정경수
"도로를 비스듬히 가로 질러 택시가 서 있더라"

가까이 가자, 피범벅이 된 채
신음하는 택시기사.

강도임을 직감한 정 씨는 주변을 살폈고,
현장 근처의 강변 수풀 사이로
사람 2명의 그림자를 발견하고는
추격전에 나섰습니다.

◀SYN▶정경수
"...어떻게 해서 결국 잡았다"

정 씨에게 잡힌 용의자는 25살 김 모씨와
19살 손 모양.

이들은 승객을 가장해 택시를 탄 뒤
돈을 요구하다 기사가 반항하자,
깨진 유리조각으로 기사의 얼굴을 여러차례
찌른뒤 달아났습니다.

택시기사는 다행히 정 씨에게 일찍 발견돼,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SYN▶택시업체 관계자.
"정말 큰일 날 뻔..."

경찰은 김 씨와 손 양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용의자를 잡은 정진수 씨에게
포상금과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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