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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월드컵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 맞춰 대구 도심 곳곳에서도
대규모 야외 응원이 펼쳐집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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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야외응원이 펼쳐지는 장소는
공식적으로 모두 네 곳.
1차전인 그리스 전 때는 없었던
대구 스타디움이 추가됐습니다.
관중석이 모자랄 경우에는
트랙과 필드도 개방됩니다.
대구 스타디움과 코오롱 야외음악당
두 곳은 대구은행이 후원을 함에 따라
"대구은행과 붉은 악마,시민이 함께 하는
거리 응원"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됩니다.
시민운동장과 동구 율하공원에서도
야외응원이 펼쳐집니다.
그리스 전 거리응원장소였던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은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이 번에는 빠졌습니다.
이 밖에 경북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대구경북지역 각 대학과 대구실내체육관,
엑스코 광장 등 지역 주요 장소에서도
학생,주민들이 함께 하는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한편 경찰은 야외응원 장소에
경찰관 300여 명과 경찰관 기동대,
상설중대 등 9개 중대를 배치해
행사장 안전관리와 원활한 교통 소통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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