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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완성차 분해해서 수출한다

장성훈 기자 입력 2010-06-16 17:33:57 조회수 3

◀ANC▶
완성된 자동차를 다시 분해한 뒤
컨테이너에 담아서도 수출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쌍용차가 포항 영일만항을 통해
처음으로, 자동차를 반제품으로 분해해
러시아 수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포항 영일만항,
쌍용자동차의 첫 러시아 수출 선적 현장입니다.

계류장에 도착한 완성차들이
분해 공장으로 줄줄이 들어갑니다.

타이어와 바퀴축을 떼어내고
엔진같은 주요 부품은 들어내 따로 포장한 뒤
차체와 함께 컨테이너로 옮겨 싣습니다.

S/U) 이렇게 분해된 SUV 자동차들은
컨테이너 한 개에 석 대씩 담겨져
안전하게 운송됩니다.

반제품 차량들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현지에서
다시 조립공정을 거쳐 판매됩니다.

완제품 수출할 때 부과되는 30% 관세 대신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고용 창출과 기술 이전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쌍용차는 오는 2017년까지 모두 16만8천대를
이같은 방식으로 러시아에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INT▶쌍용차 관계자
"양국 다 일자리 창출 등 상호 효과가 크다"

◀INT▶ 러시아 회사 회장(하단)

기아차도 다음달부터 영일만항을 통해
조립품 형태의 자동차를
러시아에 수출할 예정입니다.

◀INT▶ 영일신항만(주) 관계자
"러시아 해운은 영일만항이 거리가 가장 가깝고 경쟁력이 가장 높다."

지난해 개항하자마자 세계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은 영일만항이,
완성차 분해 수출을 통해
대 러시아 전략 항만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성훈...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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