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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월드컵, 유소년 축구 붐 이끈다

박재형 기자 입력 2010-06-15 18:25:20 조회수 0

◀ANC▶
요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월드컵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실텐데요,

축구 꿈나무들 사이에서도
축구 붐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북구의 한 유소년 축구 교실에서
수업을 마친 초등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축구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학생들도 덩달아 축구 열기에 흠뻑
빠져 들었습니다.

◀INT▶노태형/초등학교 4학년
"월드컵 보면서 축구 하니까 더 재밌다."

실제로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선전하면서
축구 교실에 가입하려는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INT▶함선균 원장/유소년 축구 교실
"월드컵 분위기 때문에 가입 문의 늘어..."

대표팀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박주영 선수가 축구공을 차기 시작한
대구 반야월초등학교에서도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후배 선수들은
꿈의 무대인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 선수의 선전에 자극받아
드리블, 패스, 슈팅
한 번에도 최선을 다합니다.

◀INT▶김성익 주장/대구 반야월초등학교
"월드컵에서 선수들 플레이 보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된다."

◀INT▶시덕준/반야월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월드컵 선수들의 훌륭한 플레이가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

한국 축구대표팀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록
유소년 축구 붐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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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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