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년 전에 접목된 감나무가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에 있는 감나무가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 감식결과,
수령 530년 정도의 국내 최초 접목 감나무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최초의 접목 나무는
대구시 동구 평광동에 있는 홍옥 사과나무로
수령이 81년 정도였지만
이번 검사결과, 530년 전인 조선중기부터
과실수에 대한 접목기술이 사용된 것이
입증됐다며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 지정을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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