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응원 열기로 인해
닭 튀김과 피자 등 간식 배달업소와
의류 소매점, 응원 도구 판매점 등이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국과 그리스의 경기가 펼쳐진 지난 12일
동네마다 닭 튀김 전문점을 비롯한
각종 간식 배달 업소로 주문전화가 폭주했고,
물량이 동이 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마트와 백화점에서는
붉은 색 의류 판매율이 급상승했고,
동성로 곳곳의 임시 가판대에서도
붉은 티셔츠와 붉은 색 응원 도구가
불티나게 팔려 나갔습니다.
그리스 전에서 승리하면서
응원 열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돼
특수를 누리고 있는 업종 관계자들은
물량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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