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국립공원마다 제주도 올레길 같은
'둘레길'이 조성됩니다.
환경부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올해 북한산과 계룡산, 치악산 등
3개 국립공원에 770억 원을 들여
185킬로미터의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백산국립공원과 주왕산국립공원 등
나머지 14개 국립공원에 대해서는
올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서
둘레길 조성 규모와 위치 등을 정해
조성사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한편 전국 20개 국립공원 가운데
제주도 '올레길'과 지리산 '숲길',
변산반도 '마실길' 등
국립공원 3곳에는 둘레길이 이미 조성돼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