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염색공단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 40분 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염색공단 내
열병합발전소에서 굴착기로 변압기의 일종인
가스차단기의 애자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애자가 터지면서 염색공단 직원
48살 도모 과장이 파편에 머리를 맞고
병원으로 옮겨져 일주일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안전관리책임자를 소환해
과실 여부에 대해 조사를 한 뒤,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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