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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어제 이 시간에 남자 100미터 달리기
한국기록이 31년만에 깨졌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풍성한 기록들을 남기고
제 64회 전국육상경기 선수권대회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여] 오늘도 대회 신기록 3개가 수립되는 등
이번 대구대회는 역대 어느 대회 때 보다도
기록이 풍작이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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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국신기록 2개 등
8개의 신기록이 수립된 데 이어
오늘도 대회 신기록 3개가 추가로
수립됐습니다.
◀INT▶ 전덕형 선수/
남자 200미터 대회신기록 수립
"개인기록 깼다는 것도 기분 좋고,
기준기록 통과했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
내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쏟아진 신기록들은 내년 대회
전망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INT▶ 박현권 사무처장/
대구경북 체육교수회
"기술적인 측면이라든지, 체력적인 측면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세부적으로
열심히 지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보다
좀 더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겠느냐"
4년 전인 2천 7년부터 대구에서 계속
경기를 치르면서 경기운영면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INT▶ 조영호 경기운영부장/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심판들의 자질향상이나 경기력 향상,
모든 경기장에 필요한 물건,물자 이런
장비부문에서도 많은 혁신 가져왔다"
하지만 텅 빈 운동장으로 대표되는
시민들의 국내선수에 대한 무관심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S/U)
"내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을
위한 육상붐 조성과 시민 참여,
이번 대회가 남긴 아쉬움이자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가장 큰 숙제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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