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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돈선거로 150여명이 처벌된 봉화에서
또 금품살포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대담하게도, 투표 당일 새벽에
거액의 돈이 뿌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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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봉화군수 모 후보자측 핵심 관계자 한 명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해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 관계자가 선거 당일 새벽,
승용차를 이용해서 면지역 선거 책임자들에게
천 여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 당일, 돈 전달에 이용된 차량 경로가
방범용 cctv에 찍힌 화면과 함께,
선거 사나흘전 추가로 천 여만원이
또 다른 면지역 책임자들에게 뿌려진 정황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까지 수집된 증거를 토대로
빠르면 내일부터 문제의 후보 캠프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돈 선거로 150명의 농촌 주민들이
무더기 사법 처리됐던 4년전 봉화의 악몽이,
또 다시 재현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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