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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대왕국 관광자원화 계획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6-08 17:36:13 조회수 0

경북도는 고령의 대가야와 의성의 조문국,
울릉 우산국 등 삼국시대 이전 고대왕국을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령에는 기존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 박물관에 27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전쟁체험관, 철의 왕국 체험관 등
시설을 보강하고,
'대가야 병사의 부활' 공연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또 삼한시대 조문국의 유적이 남아있는
의성군에는 12억 원을 들여
전망대와 옛길을 복원한 탐방로를 만들어
인근 유적과 연계합니다.

울릉도에는 신라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복할 때 이용했다고 전해지는
목선과 사자바위, 투구봉 등과 관련한 전설을 이야기로 만들고 우산국 관련 고분 등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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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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