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바닥민심이 변하면서 야권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어제 치러진 대구지역 기초의원 102명 가운데 한나라당 후보가 70명 당선됐고, 무소속 등
야권 후보가 32명 당선됐습니다.
무소속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친박연합 5명, 민주당 4명, 미래연합 3명,
민주노동당 2명, 진보신당 2명,
국민참여당 1명이었습니다.
경북에서도 기초의원 당선자
3분의 1 이상이 야권 후보로
한나라당 일변도에서 큰 변화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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