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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방 선거일입니다.
역대 어느 선거보다 가장 많은 종류의
선거를 치르기 때문에 주의할 점도
많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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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에 도착하면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 명부에 서명을 합니다.
유권자가 투표해야 하는 용지는 모두 8장.
1차 기표소에서 먼저 4장을 받아
교육감,교육의원,지역구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한 명 씩에 투표합니다.
이 때 한 정당에서 여러 명이 나오는
기초의원 선거에 특히 유의해야합니다.
◀INT▶이학순 홍보과장/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같은 정당이라 그래서 1-가,나,다 다 찍으면
무효가 되기 때문에 그 중에서 모든 후보자를
포함해서 한 표만 찍어야 무효가 안 됩니다"
교육감과 교육의원은 정당 추천을 받지 않아
투표용지에 기호와 정당이 표시되지 않는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1차 투표를 마치면 2차 투표용지 4장을 받아
2차 기표소에서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비례대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게
투표합니다.
비례대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뽑을 때는
후보가 아닌 지지정당에 기표를 해야 합니다.
(S/U)
"이번 선거는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종류의 선거를 해야하는 만큼
주의사항을 꼼꼼히 챙겨야만 소중한 한 표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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